황우석 전 서울대교수가 호주에서 줄기세포로 특허 출원을 했다더군요.
뭐 아직 특허출원 통과는 안됐지만 유력하다는 기사가 뜨면서 여기저기 그동안 잠자고 있던 황우석 지지자들이 마구 나타나더군요.

참... 제 입장에서는 그 사람이 특허출원을 해서 특허를 취득해 부자가 되든 연구소를 세워서 연구를 계속하든 중요한 사항이 아닙니다.

우리가 왜 합법적으로 뽑은 대통령을 미워합니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죄 짓고도 당당한 태도도 큰 이유 아닙니까?

황우석 전서울대 교수는 본인 스스로 논문 조작을 지시했음을 스스로의 입으로 말하였고, 증거는 DC인사이드를 비롯해서 아무리 '황빠'란 사람들이라도 인정하는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런 이유로 '네이처'지에 논문을 실을 수 없었고 학자로서 옷을 벗게 된 것 아니겠습니까?

그는 스스로 '본분'을 저버렸고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난 겁니다.
민간 연구소에서 연구를 계속하는건 뭐라 안합니다.

그러나 많은 황우석 지지자들은 그것과 이것이 다르다는 것을 너무도 쉽게 간과하는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범법을 저질러도 좋다! 국익에 도움만 된다면!!!! 이라고 외치는 듯 합니다.
많이 보던 글귀 아닙니까?
범죄자여도 좋다! 경제만 살려다오! 라는 말과 무엇이 다른지?

가뜩이나 좌익이니 우익이니 웃기지도 않는 보수와 진보 편가르기에, 개독이냐 아니냐라는 종교적인 편가르기 등등 뭐하나 정의와 진실의 이름으로 뭉치기가 이렇게 힘든 일인가요?

이게 한반도에 자리잡은 어떤 나라를 구성하는 대다수의 국민들의 본심인건가요?
다른 나라 사람들로부터 '모래알같은 국민성'이란 놀림을 당해도 싼 민족인건가요?

뭐 21세기에 민족 따지는게 우습기도 하지만, 참 너무나도 한심스럽고 답답하고 그렇네요.


한라봉  [09/23 00:28]  ::
쥐는 쥐고 황소는 황소인데 왜 은근히 시궁창 종족을 왜 싫어 하냐고 하시는지?  
 [09/23 00:28]  ::
저도 황우석 설치는 꼴보니 정말 답답하더군요.
무슨 과학자가 아니라 종교 집단의 교주 같습니다.
 
세발이  [09/23 00:30]  ::
원리와 원칙에 충실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미국같았으면 후보등록도 못했을텐데 말이죠... 아닌건 그것으로 끝이여야 합니다. 시간이 오래걸리겠지요. 게다가 힘있는 자들이란 사람들은 친일파 계열쪽이니까요. 전두환 떵떵 거리고 잘 살잖아요. 멀었어요.  
 [09/23 00:32]  ::
그런데 정말 가끔 인터넷 보면 기사 밑에만 지지자들이 많이 달리던데..
무슨 황우석한테 투자한사람들이 그러는게 아닌건지..
저는 예전에 회사에서 상장하려고 팍스넷에 알바 푼거 보고 인터넷
댓글은 절대 믿지 않게 되었다는 -_-;; 그런거 보고 주식산 사람들은.. 쯧..
 
심술이™  [09/23 00:32]  ::
글이 이해가 안되어 여러번 읽어 봤는데....도무지 모르겠네요.
황우석은 나쁘다. 그래도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 민족은 왜 이따위인가..
이런 식에 전개인데... 또 한번 읽어 봐도 전개의 개연성을 도무지 알수가 없네요.
 
벤틀리짱  [09/23 00:33]  ::
논문을 조작한것은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후일에 노력하여 일구어낸 성과물까지 비난할 이유는 없지요
한국이라는 사회는 그를 포용하지 않았고
호주 사회는 그을 포용해서 나온 결과물일 뿐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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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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