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EE의 윤리강령을 읽어보고 이를 첼린저호 사례에 적용
1. 엔지니어들이 발사 결정에 직면하였을 때 지켰어야 했던 조항은?
2항에서 관리자와 설계공학인 간의 이해의 충돌이 발생했을 때 상위자인 관리자에게만 알렸다는 점에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문제점을 파악했을 때 적극적으로 다른 설계공학인들간의 의견 교환을 통하여 공론화 시켜서 다시 단체로 관리자에게 찾아가 설명을 했었다면 관리자도 한번쯤 다시 생각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4항에서 관리자가 일방적으로 기각했다고는 하나 만일 설계공학인이 해당 결함에 대하여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관리자로부터 승진이나 그에 상응하는 연구비 등을 받았을 경우 뇌물에 해당되므로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5항에서 o-ring이 날씨에 따라 부실해지는 것에 대한 개발초기의 적절한 응용이 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으므로 이 또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6항에서 그동안 시험 발사나 시뮬레이션을 해온 경험으로 우주왕복선의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한계점을 완전히 밝히지 못한 상태에서 알 권리와 생존권이 있었던 민간인을 포함한 7명의 우주 항공인들을 탑승시켰으므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7항에서 기술적인 결함이 있다는 것을 다른 담당파트에 제공하지(알리지) 않아서 10항에서 동료와 같이 개발한 우주왕복선 첼린저호가 공중폭발 하여 동료의 직업적인 발전(발사가 성공함으로서의 개발의욕 상승 및 연구비 지원 증가)에 해를 끼쳤습니다.
2. 이전에 엔지니어였던 관리자도 공학윤리 헌장을 지켜야 하는가?
지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공학윤리헌장을 포함한 사회의 강령은 직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자기 직업에 대한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권리와 의무인 동시에 사회적 역할 수행을 해야 하는 책임을 내용으로 하여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은 관리자에게도 해당됩니다. 다만 공학윤리헌장은 법처럼 강제성을 띄지 않기 때문에 관리자입장에서 한 가지 일을 결정하기 위해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들 속에서 최상의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의 공학윤리헌장을 지키려는 노력이 힘들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하다보면 경우에 따라 규범들이 충돌 할 경우도 있고, 이익간의 갈등을 겪을 수 도 있으나 그때 상황의 맥락에 따라 현명하게 도덕적 판단을 하는 것은 관리자의 몫이며 그 판단의 지침이 될 수 있는 기준이 공학윤리 헌장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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